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해 19일 0시~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거리 두기 격상 조치 결단을 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며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 거리 두기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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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달라지는 것은 <스포츠경향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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