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역대 주요 거품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비트코인과 역대 주요 거품

경향신문 DB팀 2021. 2. 15. 16:26

비트코인과 역대 주요 거품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유력 금융기관들까지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발표들이 잇따르고 있지만 사상 최대의 거품이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높다.

14일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5240만원선(오후 3시15분 기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종가 5065만6000원을 기록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연속 종가가 5000만원을 넘었다. 미국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는 14일 개당 4만7000달러선을 유지했다.

최근 비트코인 급등의 주된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실시 중인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특히 테슬라가 지난 8일(현지시간) 15억달러(약 1조6755억원)가량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공시하면서 불이 붙었다.

 

 

■관련기사

주류냐, 거품 끝판왕이냐…갈림길 선 비트코인

<경향신문 2021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