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민간군사업체 ‘블랙워터’의 창업자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의 당사자로 등장했다.
블랙워터 창업자인 에릭 프린스는 민간 사업가일 뿐이지만 트럼프 주변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사례여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린스는 지난해 대선 때 트럼프에게 25만달러를 기부한 열렬한 지지자였고, 트럼프의 최측근인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와도 친밀한 관계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취임 뒤 교육단체들의 거센 비판 속에서도 공직 경험이 없는 프린스의 누나 벳시 디보스를 교육장관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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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커넥션’ 연결고리 블랙워터 창립자 프린스? < 경향신문 2017년 4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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