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영국이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하겠다고 했을 때 샤를 드골 당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트로이의 목마’라면서 거부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반년의 고민 끝에 영국은 결국 ‘하드 브렉시트’를 택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탈EU의 큰 틀은 ‘완전한 결별’이었다. 유럽을 떠나 “글로벌 국가”가 되겠다고 했다. 메이 총리의 표현은 단호했다. 그는 “EU가 (영국에) 징벌을 가한다면 자해가 될 것”이라며 “나쁜 거래를 하느니 거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일시장에 남기 위해 EU에 고개를 숙이지는 않겠다는 얘기다.
■관련기사
‘세계 금융 중심’ 런던, 해가 지나 < 경향신문 2017년 1월 18일 >
'오늘의 뉴스 > 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 유통업체 설 고객 잡기 전략 (0) | 2017.01.26 |
---|---|
반기문 귀국 각당 논평 (0) | 2017.01.26 |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 현황&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추이 (0) | 2017.01.26 |
HMM+K2 컨소시엄 구성 (0) | 2017.01.26 |
2013~2015년 국가별 공정거래사건 고발·기소 실적, 국가별 공정거래사건 형사절차 (0) | 2017.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