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주요 정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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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요 정치일정

경향신문 DB팀 2020. 11. 10. 17:23

 

 

 

 

 

북.미 주요 정치일정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로 미국의 북핵 문제 접근법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정상 간 친분 과시와 톱다운 방식 대신 원칙에 입각한 ‘실질적 진전’과 ‘북한의 핵능력 감축’이 미국의 일차적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든 시대 북핵 협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가 낙선하고 바이든이 대통령이 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워낙 고도화된 상태여서 협상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고 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실제 2019년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결렬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은 이미 실무협상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했다. ‘하노이 노딜’ 이후 북핵 문제가 진전이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더욱이 북핵 문제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다. 북·미 교착 상태가 상당 기간 이어질 수도 있다.

 

 

 

■관련기사

실무협상 중시·미국 내치 우선…‘북·미의 시계’ 더 느려진다  <경향신문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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