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강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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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강경 발언

경향신문 DB팀 2020. 6. 8. 17:54

 

 

 

 

 

 

 

 

북한의 남북관계 강경 발언

 

 

 

 

 

북한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고리로 남북관계 단절까지 언급하는 등 연일 강경한 톤의 입장문을 쏟아내고 있다. “남측이 몹시 피로해할 일판을 준비 중” “갈 데까지 가보자”며 무력시위를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도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문재인 정부에 누적된 실망감을 표출하는 것이다. 북한은 특히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 최대 성과로 자부하는 남북군사합의와 남북연락사무소의 파기 또는 폐쇄를 강력 시사하고 있다. 2018년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시작된 한반도 화해 분위기가 2년 반 만에 최대 위기에 놓였다.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비난 담화가 나온 지 하루 만인 지난 5일 밤 남북관계를 담당하는 통일전선부 대변인 명의 담화를 낸 것은 김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일각의 긍정적 해석과 통일부가 내놓은 대책을 반박하고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뉴스분석]거칠어지는 북한의 입, 대답없는 한·미 흔들기
<경향신문 2020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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