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여론조사 동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시간) 경합지역 5개주를 돌고 자정이 지나서야 유세를 마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를 누볐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국 단위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때처럼 10월의 깜짝 놀랄 사건으로 전세를 역전한다는 이른바 ‘10월의 서프라이즈’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고 미국 언론들은 지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굳히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NBC·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29~31일 전국의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52%를 얻어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 앞섰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노년층과 50% 넘는 지지를 보냈던 여성의 이탈 현상도 재차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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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합주 격차 줄고 ‘선벨트’ 혼전…바이든 끝까지 ‘긴장’ <경향신문 2020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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