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거리 두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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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거리 두기 조정

경향신문 DB팀 2020. 10. 12. 11:13

 

 

 

 

물리적거리 두기 조정

 

 

 

정부가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낮춘 것은 광복절 집회 이후 급증하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도권에서는 두 달 가까이 계속돼온 2단계 조치로 인해 국민적 피로감이 크다는 점도 거리 두기 수준을 내리는 데 고려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주간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주별로 135명→108명→76명→57명→61명 등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다. 추석연휴를 포함한 최근 2주간(9월27일~10월10일) 국내 발생 환자 수는 평균 59.4명으로, 직전 2주간(9월13일~9월26일) 91.5명에 비해 평균 30명가량 감소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1 이하에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거리 두기 단계 완화를 ‘안심할 만한 상황’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현재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차단하고 거리 두기 1단계인 ‘생활 방역’ 수준으로 안정화하는 상황이지만, 집단감염과 잠복감염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수도권은 확실하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시민 피로감·취약계층 보호 고려…“수도권 안심할 상황 아냐”   <경향신문 2020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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