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자 절반이 10대
ㄱ군(17)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동 성착취 동영상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ㄱ군이 동영상 파일 수백개를 판매하고 챙긴 돈은 고작 3만원. ㄱ군은 용돈을 벌 목적으로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성범죄를 단속해 성착취물을 제작·판매·유포한 ㄴ씨(32·구속) 등 72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9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6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전체 피의자 72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연령대를 보면 10대가 33명(45.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30대 24명(33.4%), 40~50대 13명(18.%), 60대 2명(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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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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