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소득구간별 부동산 자산
지난해 고소득 가구의 부동산 자산이 오르는 동안 저소득 가구의 부동산 자산은 감소해 격차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구간별로 하위 20% 가구의 1년간 빚 증가율이 가장 컸다.
신한은행은 만 20~64세 경제생활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을 소득 수준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분석을 진행했다. 소득 하위 20% 가구인 1구간의 월평균 소득은 189만원, 상위 20% 가구인 5구간은 90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 월평균 소득은 48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만원 늘었다.
5구간 가구의 평균 자산은 8억8294만원으로, 1구간 가구(9592만원)보다 9.2배 많았다. 격차를 만드는 요인은 부동산 자산이다. 1구간의 부동산 자산은 평균 5644만원으로, 총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58.8%였다. 5구간의 부동산 자산은 6억9433만원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78.7%에 달했다.
■관련기사
부동산 자산 격차가 부익부 빈익빈 키웠다
<경향신문 2020년 4월28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감률 (0) | 2020.04.29 |
---|---|
디지털 성범죄자 절반이 10대 (0) | 2020.04.29 |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0) | 2020.04.28 |
학교급별 남녀 평등 설문 (0) | 2020.04.28 |
포스코.현대제철 실적 (0) | 202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