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경향신문 DB팀 2020. 7. 21. 16:20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합류 인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는 ‘친노·친문’의 지지라는 데 당내 이견이 없다. 주요 유권자도 일반 시민이 아니라 100만명에 육박하는 권리당원과 1만5000명이 넘는 대의원들이다. 최우선 선거 전략이 ‘친노·친문 잡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전대는 뚜렷한 친노·친문 후보의 부재로 치러지는 만큼 이들 핵심 지지층 표심이 더 중요해졌다.

‘비문’ 후보인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친노 원로들과 친문계 의원 등을 영입하며 ‘노무현·문재인 계승자’를 자처한다. 하지만 전대가 차기 대선 전초전인 점은 핵심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대 사이에서 두 후보의 발길을 머뭇거리게 하는 요인이다. 당 혁신·정책 중심 선거전이 아닌 ‘친문 포퓰리즘’ 전대를 우려하는 시선도 나온다.

 

 

 

 

■관련기사

[민주당 전대 돋보기](1)“내가 노무현·문재인 계승자”…열성 집토끼 잡기 집중
<경향신문 2020년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