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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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향신문 DB팀 2020. 7. 20. 17:15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전대) 당 대표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낙연 의원(68)과 김부겸 전 의원(62)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전대는 내년 재·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을 지휘할 지도부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낙연 대세론’과 ‘김부겸 견제론’이라는 대결 구도와 함께 부동산 정책, 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등 현안 대응력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선 두 후보의 강점과 약점, 기회·위협 요인을 분석하며 당권 경쟁을 지켜보고 있다.

이 의원의 강점은 국무총리 출신의 안정감,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1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신뢰감이다. ‘전당대회는 이낙연 대세론의 유지 여부에 달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전대가 치러지는 점도 조직세가 약한 이 의원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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