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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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경향신문 DB팀 2017. 3. 6. 14:55

 

20세 이상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보면, 결혼 전 직장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기혼여성 9289000 중 결혼·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은 696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기혼여성의 44%에 해당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40~44세가 64.4%로 가장 높았고 35~39(62.9%), 45~49(59.9%) 등 순이었다. 경력단절 이유는 결혼이 58.5%로 가장 많았다. 임신·출산(28.4%), 양육(7.2%) 등이 뒤를 이었다. 20세 이상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경험 유무와 사유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기혼여성 44% “경력단절 경험” < 경향비즈 2017년 2월 28일 >

 

 

 

 

 

 

 

 

3년간 여성 경력단절 사유 변화,

경력단절 전후 평균 월임금 변화,

경력단절 후 종사상 지위 변화

 

 여성가족부가 25~54세 미혼·기혼 여성 4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2016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보면, 결혼과 임신·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절반에 가까운 48.6%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여성 경력단절 사유, 결혼↓ 임신·출산↑ < 경향신문 2017년 2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