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보면, 결혼 전 직장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기혼여성 928만9000명 중 결혼·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은 696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기혼여성의 44%에 해당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40~44세가 64.4%로 가장 높았고 35~39세(62.9%), 45~49세(59.9%) 등 순이었다. 경력단절 이유는 결혼이 58.5%로 가장 많았다. 임신·출산(28.4%), 양육(7.2%) 등이 뒤를 이었다. 20세 이상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경험 유무와 사유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기혼여성 44% “경력단절 경험” < 경향비즈 2017년 2월 28일 >
3년간 여성 경력단절 사유 변화,
경력단절 전후 평균 월임금 변화,
경력단절 후 종사상 지위 변화
여성가족부가 25~54세 미혼·기혼 여성 4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2016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보면, 결혼과 임신·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절반에 가까운 48.6%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여성 경력단절 사유, 결혼↓ 임신·출산↑ < 경향신문 2017년 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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