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쓰레기 종류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가장 많은 쓰레기 종류

경향신문 DB팀 2020. 6. 5. 16:06

가장 많은 쓰레기 종류

 

 

환경운동연합이 4일 환경의날(5일)을 앞두고 전국의 생활 속 쓰레기 방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담배꽁초가 생활 속 쓰레기 1위를 차지했다. 담배꽁초에는 독성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부패하지 않는 필터가 포함돼 있다. 담배꽁초 하나가 물 500ℓ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로 폐기되지 않은 경우 바다로 흘러들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조사는 전국 13개 지역, 215명의 시민이 지난달 31일 거주 지역에서 약 2시간 동안 주운 쓰레기를 품목별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만2055점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1위를 차지한 담배꽁초(6486점)는 전체 쓰레기 중 53%에 달했다. 이어서 비닐봉지 및 포장지(16%), 일회용 종이컵(5.4%), 일회용 플라스틱컵(5.4%), 플라스틱 음료수병(5.1%), 빨대(4.7%), 캔 음료수병(3.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도 258점이나 발견되면서 2.1%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오늘 환경의 날]길에 버린 ‘양심’은 못 주웠습니다

<경향신문 2020년 6월 5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산업별 생산 증감  (0) 2020.06.08
육류 매출 증가율  (0) 2020.06.05
21대 국회의원 재산 현황  (0) 2020.06.05
기업경영분석 주요 지표  (0) 2020.06.04
토지 용도별 면적변동  (0)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