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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인구 현황

농가인구 현황 농촌 인구가 반세기 만에 9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인구의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통계로 본 농업의 구조 변화’를 보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224만5000명으로 1970년 1442만2000명보다 84.4% 감소했다. 전체 농가 인구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970년 4.9%에서 지난해 46.6%로 41.7%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농가 인구는 15∼19세(-15.9%포인트), 30대(-15.6%포인트), 20대(-12.2%포인트) 등에서 감소한 반면 70대 이상(29.9%포인트)과 60대(19.5%포인트)는 크게 늘었다. ■관련기사늙어가는 농촌…인구 절반이 ‘고령’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조치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조치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다. 인천지역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적용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2주 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본격적인 겨울철 돌입을 앞둔 상황에서 더 늦기 전 확산세를 꺾기 위해 거리 두기 단계를 이같이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수도권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거리 두기 1.5단계 상향 기준인 1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됐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강원지역은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11.3명으로 이미 1.5단계 기준을 넘겼다. 60대 이상의 ..

박근혜 정부의 신공항 후보지

박근혜 정부의 신공항 후보지 평가 김해신공항 사업이 17일 사실상 폐기 수순에 돌입하면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당과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추진하려 하지만, 가덕도는 4년 전 박근혜 정부 당시 신공항 입지 후보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곳이다. 김해신공항 사업을 기대했던 대구·경북 등 지역 반발도 넘어서야 한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신공항을 건설하려면 다음달 국토교통부가 확정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이 포함돼야 한다.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이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수년간 표류할 수 있다. 계획에 포함된 이후에는 사전·예비 타당성 검토와 타당성 평가, 기본·실시 계획 등을 밟아야 한다..

국내 게임 3사 실적

국내 게임 3사 실적 게임업계 빅3로 꼽히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비대면 콘텐츠의 급부상과 신작 흥행을 바탕으로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게임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거둔 누적 매출은 6조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올해 말까지 누적 매출 3조원,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2조원 달성이 유력시되며 3사 매출 합계가 7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비대면’ 바람 탄 게임업계 ‘3N’…연말까지 훨훨 날아간다

대한항공의 예상 지배구조

대한항공의 예상 지배구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발표에서 근본적인 의문은 왜 대한항공이 아닌 모회사인 한진칼을 통해 인수가 이뤄지냐는 것이다. 자본잠식 위험에 처해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계속 지원할 수 없다고 판단한 산업은행과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잡아야 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진칼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성공하면 조 회장은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한진칼의 경영권 강화, 대한항공 채무 1조원 상환, 아시아나 경영권 63.9% 확보’ 등 세 가지를 얻게 된다. 산은은 지난 16일 대한항공 유상증자가 불가능해 한진칼에 8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지분 29%를 갖고 있는데, 자칫 지주사 요건(20%) 이하로 ..

노동인식 여론조사

노동인식 여론조사 시민의 절반은 우리 사회가 노동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은 ‘노동자’라는 단어보다 ‘근로자’를 더 많이 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경향신문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시민 1000명을 상대로 공공의창·우리리서치와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우리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얼마나 존중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존중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3%로 ‘존중한다’(45.0%)는 응답보다 높았다. 근로자와 노동자 중 평소 주로 접하는 단어를 묻는 항목에는 ‘근로자’라는 응답이 71.3%였다. ‘노동자 동질감’을 물은 항목에는 ‘노동자라고 하면 거리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49.9%로 ‘동질감을 느낀다’(33.8%)보다 16..

부동산시장 단속 현황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단속 현황 수도권 부동산 브로커 조직이 한 맘카페에서 청약통장과 인적·재산 관련 서류를 무더기로 사들였다. 이들은 자녀 두 명을 둔 청약통장 명의자의 경우 셋째를 임신한 것처럼 임신진단서를 위조했다. 다자녀(3자녀) 가구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일당은 이렇게 사들인 청약통장과 관련 서류들을 아파트 청약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팔았다. 사들인 청약통장을 복제해 여러 명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8월 해당 브로커 조직을 적발해 사기와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인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청약통장을 판매한 14명과 통장을 사들인 5명 등 19명도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8월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00일간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

MVP 수상 외국인선수

포스트시즌 MVP 수상 외국인선수 지난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26)이 포효했다. 두산이 3-0으로 앞서던 6회초 2사 1루에서 LG 4번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마치 한 마리 불곰처럼 온 힘을 모아 크게 소리를 질러 쾌감을 드러냈다. 가을야구 베테랑인 동료 유격수 김재호는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었다. “촌스럽게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아서 귀여워 웃음이 나왔다”고 했다. 아직 20대, KBO리그는 첫해, 긴장했던 가을야구 첫 무대에서 11개 삼진을 잡아내고 포효하던 그 경기는 ‘플렉센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2020년 가을야구를 지배하고 있는 플렉센이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관련기사포효하는 ‘외인 가을 괴물’, K..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해 19일 0시~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거리 두기 격상 조치 결단을 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

사모펀드 환매 연기 현황

사모펀드 환매 연기 현황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배분한다.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를 모아 운용하는 펀드 ‘공모펀드(Public Offering Fund)’와 다른 개념이다. 다시 말해 사모펀드는 비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해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자들이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들을 몰라서는 이뤄질 수 없다. 철저히 사적 계약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투자여서다. ■관련기사 사모펀드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