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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암종별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발병률이 높은 암들을 지역별로 정리한 ‘전국 암 지도’가 나왔다. 갑상샘암은 시·군·구별로 최대 15배까지 발생률 차이가 났으며, 대도시에 집중됐다. 남자는 전립선암, 여자는 유방암과 폐암 발생이 증가했고, 대장암은 남녀 모두 늘었다. ■ 관련기사 갑상샘암 발병, 강남구·광양시 가장 많아…‘암 발생 전국 지도’ 첫선

국민 2명 중 1명 “사회 더 위험해져”…세월호 참사 때보다 악화

국민 2명 중 1명 “사회 더 위험해져”…세월호 참사 때보다 악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훨씬 지났지만 한국인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는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시민들은 5년 전보다 더 위험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5년 뒤에는 더 위험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제적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2년 전보다 크게 높아졌다. 15일 통계청이 2년마다 발표하는 ‘사회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한국 사회가 안전하다고 믿는 비율은 13.2%에 그쳤다. ‘불안하다’는 45.5%나 됐다. 한국 사회가 ‘5년 전보다 더 안전해졌다’고 믿는 사람도 12.0%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조사 당시(11.5%)와 비슷한 수치다. 특히 ‘5년 전보다..

서울 ‘알바’ 평균보다 200원 높아

서울 ‘알바’ 시급 6756원 전국 평균보다 200원 높아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756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726원, 전국 평균 6556원보다 200원 많은 수준이다. 이전 분기(6718원)보다는 조금 올랐지만 서울시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정한 생활임금(2016년 7145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은 20.4%에 불과했다. 지역별 시급은 강북지역이 6734원, 강남지역이 6870원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9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마포구(6956원), 강서구(6925원), 영등포구(6890원), 서초구(6889원) 순이었다. 서울 '알바' 시급 6756원 전국 평균보다 200원 높아 경향신문 2016년 11월 16일

쑥쑥 자란 ‘27세 편의점’

3만3000개…쑥쑥 자란 ‘27세 편의점’ 국내 편의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송파구 방이동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7년 만이다. 초창기 음료와 과자 위주의 단순 상품을 판매하던 편의점은 복합편의공간으로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점포 급증에 따른 가맹점주의 매출 하락과 ‘알바생’의 열악한 처우 등 우려도 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 10월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수는 3만3547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2만8994개에서 10개월 만에 15.7%가 늘었다 3만3000개 쑥쑥자란 27세 편의점 경향신문 2016년 11월 17일

슈퍼 APG

슈퍼 APG(Asia Pacific Gateway) 최근 KT가 구축에 성공한 국제해저케이블 APG(Asia Pacific Gateway)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용량이 커 ‘슈퍼 APG’로 불린다. 해저케이블이란 해저에 매설된 통신선로로 국가 간 대용량 데이터 통신에 이용되며, 무선인 인공위성의 위성통신과 이원적으로 사용된다. 최근 KT의 자회사인 KT 서브마린(사진)이 시공한 이 슈퍼 APG는 한국과 일본·중국·대만·태국·홍콩·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을 연결하는 연장 1만1000㎞의 해저 광케이블이다. 슈퍼 APG는 용량이 60Tbps로, 현재 운용 중인 국제 해저케이블 중 세계 최고 수준이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슈퍼 APG (주간경향 2016년 11월 22일 1202호)

자본시장조사단

자본시장조사단 불공정 거래 조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자본시장조사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초기 거론한 4대악 가운데 주가조작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013년 9월 출범한 조직이다. 금융위 공무원 9명 이외에 금감원 6명, 거래소 2명, 검찰 4명의 조사인력을 파견받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공정거래 수사시스템을 보면, 불공정거래 사건 인지는 거래소에서 시작된다. 실시간으로 주식거래 상황을 볼 수 있는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감지하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에 통보한다. 자본시장조사단은 긴급하고 중대한 사안은 패스트트랙 제도에 따라 검찰로 바로 넘긴다. 최근 한미약품의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사건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1461% 늘어난 예산안 (경향신문 2016년 11월 15일)

비동결난자

비동결난자 여성의 몸에서 갓 채취한 얼리지 않은 상태의 난자다. 2007년 개정된 현행 생명윤리법과 시행령상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에는 체외수정을 하고 동결 보관해 둔 난자, 미성숙하거나 비정상적이라 폐기된 난자 등만 사용할 수 있다. 비동결난자는 임신 목적으로만 쓸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연구 목적 사용이 허용되면 과배란 유도나 난자 매매 등 윤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단독]대통령 언급 뒤 '난자 규제 완화' 일사천리…반대 공무원 인사 이동 (경향신문 2016년 11월 11일)

왕흥사지 치미

왕흥사지 치미 치미는 전통 건축물의 용마루 끝에 설치하는 장식이다. 위엄을 높이고 귀신을 쫓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여 왕흥사는 백제 위덕왕이 577년에 세운 절로, 2013∼2014년 발굴조사됐다. 고대 건물터에서 용마루 좌우 치미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왕흥사지 치미는 남쪽과 북쪽에 각각 조각난 상태로 땅에 묻혀 있었으나, 3차원 입체영상 기술로 상·하부 전체를 복원했다. 왕흥사지 치미는 높이 123㎝·최대 너비 74㎝다. 전체적으로 꼬리를 세운 새가 비상하는 느낌을 준다. 몸통에는 연꽃·구름·초화무늬 등으로 장식됐고, 몸통과 깃 사이에 있는 긴 띠인 종대에 연꽃무늬 와당이 박혀 있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왕흥사지 치미 (주간경향 2016년 11월 15일 1201호)

'미슐랭 가이드' 별 받은 식당들 명단 및 주소

‘밥도둑’ 간장게장, 300년 대물림된 장맛, 잘 익은 김치의 매력이 전 세계 미식가들의 ‘성서’로 불리는 미슐랭 가이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양식 요리만 평가하던 미슐랭 가이드가 한국의 발효음식과 담백한 요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7일 발표된 ‘미슐랭 가이드 2017 서울편’에서 별을 받은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은 한식당이었다. 미슐랭코리아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음으로 미슐랭 가이드의 별을 받게 될 서울의 스타 셰프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를 설립한 앙드레 미슐랭이 1900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안내서다. ■ 관련기사 ‘밥도둑 간장게장’ 미슐랭 입맛까지 훔치다

행복기숙사

행복기숙사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공기금으로 짓는 대학 기숙사 사업. 여러 대학 학생들을 위한 연합기숙사와 대학과 협력해 짓는 공공기숙사가 있다. 1호 홍제동 연합기숙사는 2014년 입주했다. ■관련기사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01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 성북구에 건립을 추진 중인 연합기숙사 ‘행복기숙사’가 주민들의 반대에 막혀 건축허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 하지만 주민들은 지난 9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성북구청의 중재에도 불안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대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주장까지 펴고 있다. "성범죄 우려" 대학 기숙사 막아선 '님비주의' (경향신문 2016년 1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