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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2020년 혼인 추이

1971~2020년 혼인 추이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 결혼 건수가 4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혼 건수도 3년 만에 줄었다. 경제위기와 안전에 대한 염려 속에서 현상유지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3500건으로 1년 전보다 10.7% 줄었다. 감소폭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7년(10.6%)보다 더 큰 것으로 1971년(-18.9%) 이래 최대치다.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5월의 신부’도 크게 줄었다. 5월에는 2010~2019년 평균 2만7400쌍이 결혼했는데 지난해는 1만8100쌍(-21.3%)으로 감소했다. 대신 12월(2만2100건), 1월(1만9800건), 3월(1만..

통신3사 정기 주주총회

통신3사 정기 주주총회 이동통신3사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 막이 올랐다. 19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5일 SK텔레콤, 29일 KT가 정기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탈통신’과 ‘신사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공통의제를 가진 통신3사는 올해 새로운 체제를 공식화하거나 사업 확대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본격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관련기사 “탈통신” 외친 통신사들…참신한 ‘딴짓’ 보여줄까

취업자 수 최장 감소

취업자 수 최장 감소 코로나19 고용한파로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47만명 감소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취업자 수 감소폭이 전달에 비해 축소됐지만 청년 고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3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만3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 16개월 연속 감소 이래 최장 기록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 감소폭은 98만2000명이 줄어든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축소된 것이다. 이는 한파 등으로 멈췄던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2월 재개되면서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가 증가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취업자..

공정위 지정 동일인

공정위 지정 동일인 현대자동차그룹 동일인을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할지 여부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심에 빠졌다. 정 회장이 최근 인수·합병 등 주요 경영 현안은 물론, 조직 개편까지 주도하고 있지만 기존 동일인이 생존해 있는 상태에서 쉽사리 변경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다만, 여타 기업도 총수 3·4세로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권한과 책임을 일치하기 위해 동일인 제도를 전면적으로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7일 공정위는 5월 예정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현대차 동일인 변경 여부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동일인을 정의선 회장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인은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

부전~마산 복선 전철

부전~마산 복선 전철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역과 경남 창원시 마산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총 50.3㎞)이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공사구간 지반 침하 등의 악재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 ‘부전~마산 복선전철’ 3공구 가락나들목(IC)역사 건설현장. 부산신항 배후 도로인 조만교 위로 철도 역사 공사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민과 부산시민들은 복선전철의 개통을 기다리고 있지만, 개통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예정대로 2020년 6월 개통될 줄 알았는데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언론보도를 보면 일부 구간에 지반 침하가 발생해 개통이 언제 될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4년 6월에 착공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창원∼김해∼..

농지 소유 제도 개선

농지 소유 및 이용 제도 개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촌특위)가 농지 투기 수요 차단 방안으로 비영농인의 농지 소유 규제 강화와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농지제도 개선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지 정보 관리 부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단위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영농 의사가 없는 상속자나 이농자의 농지를 국가가 매입해 영농인에게 되파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17일 농어촌특위의 ‘농지 소유 및 이용 제도 개선 방향과 과제’와 ‘농지제도 개선안’ 보고서를 보면 위원회 농지분과는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위원회에 보고했다. 농어촌특위는 농어업·농어촌 정책방향 등을 협의하고 심의·의결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

업종별 브랜드 수 변화

업종별 브랜드 수 변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실직했거나 구직난을 겪는 이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창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보유 기술이 없어도 창업하기 쉬운 음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초소형·소자본 창업에 발길이 모인다는 점이다. 이에 맞춰 음식 프랜차이즈들도 ‘비대면 수요’를 겨냥한 매장 모델을 속속 내놓으면서 수익처를 찾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수도권 거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약 30㎡(9평) 규모의 ‘배달 미니형’ 매장을 선보였다. 현재 가맹점주를 모집 중이다. 미니형은 스쿨푸드가 지난해 내놓은 약 40㎡(12평) 규모의 ‘배달 슬림형’보다 작은 배달 전문 매장이다. 스쿨푸드의 슬림·미..

MFN

MFN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파크·부킹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예약플랫폼 5개 업체에 국내 호텔과 맺은 계약서상 최혜국대우 조항(MFN)을 시정 지시했다고 밝혔다. MFN은 예약플랫폼 업체들이 호텔과 계약하면서 자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숙박요금, 객실 수, 서비스 등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경쟁사나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조항을 말한다. ■관련기사 어딜 검색해도 ‘1박 요금 판박이’ 이제는 달라질까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도입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도입 문·이과 통합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국어와 수학 영역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수험생들은 계열과 상관없이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교육당국은 올해 수능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특히 영어 영역에선 EBS 연계 문항이 전부 간접연계로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이과를 통합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해 개편한 것이다. 작년까지 수능 ..

특허출원을 많이 한 기업

특허출원을 많이 한 기업 삼성전자가 중국 화웨이를 제치고 지난해 유럽 특허청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업으로 꼽혔다. 16일 유럽 특허청이 발간한 ‘EPO 특허 지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276개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2019년 1위였던 화웨이(3113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9년 특허 출원 3524개로 압도적 1위였던 화웨이는 지난해 미국에서 받은 경제 제재 등의 여파로 특허 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특허 수가 2858개에서 14.6%나 늘어났다. LG전자를 포함한 LG그룹은 2909개의 특허를 출원해 전년(2817개)과 동일한 3위에 자리했다. 그 밖에 한국 기업 중에선 포스코가 119개, 현대자동차가 11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관련기사 유럽서 가장 많은 특허 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