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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만두 기본 정보 및 총평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만두 상품들을 경향신문 산업부 기자 5명이 직접 먹어봤다. 계절감에 잘 어울리는 왕만두 3종, 그리고 최근 만두업계가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새우만두 3종이다. 제품명은 알려주지 않은 채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했고 만두의 제품명은 각 제품군의 시식이 끝난 뒤에 공개했다. 왕만두는 취향에 따라 선택이 엇갈린 반면, 새우만두의 경우 하나의 만두가 만장일치로 선택됐다. ■관련기사 ‘왕만두’는 비비고·풀무원 각각 2명, 동원은 1명이 ‘새우만두’는 5명 모두 피코크의 손을 들어주었다

망중립성 폐지에 따른 사업자별 영향

미국이 ‘망 중립성’(net neutrality) 원칙을 폐기하면서 국내 통신사들도 한국의 이에 대한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당장 망 중립성 정책 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서비스가 차별 없이 제공돼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고, 망 중립성을 폐기할 경우 이동통신사나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만 유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미 ‘망 중립성’ 폐기…국내 인터넷 생태계 흔들까

J노믹스 사람 중심 경제 주요 내용

“사람에게 투자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살리는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 구조로 바꾸겠다.” 2017년 4월12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경제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이른바 ‘J노믹스’의 시작이었다. J노믹스란 재인의 ‘J’와 경제(Economics)를 합친 용어다. J노믹스는 이명박·박근혜 보수정부 9년간 지속된 경제체제를 지속할 수 없다는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언이었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7 경제] ① J노믹스 - 가계 중심 ‘소득주도 성장’, MB·근혜노믹스와 마찰

J노믹스 예산, 어떻게 달라졌나?

J노믹스란 재인의 ‘J’와 경제(Economics)를 합친 용어다. J노믹스는 이명박·박근혜 보수정부 9년간 지속된 경제체제를 지속할 수 없다는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언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J노믹스를 담은 2018년도 예산안에서는 지출을 7%까지 늘리고 복지·고용·노동, 교육, 일반행정 등의 예산을 증액시켰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7 경제] ① J노믹스 - 가계 중심 ‘소득주도 성장’, MB·근혜노믹스와 마찰

롯데마트와 신화의 삼겹살 갑질 분쟁 일지

2017년 9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전원회의에 올라온 안건은 육가공업체 (주)신화에 대한 (주)롯데쇼핑의 불공정 거래행위. 이른바 롯데마트의 ‘삼겹살 갑질’ 사건이다. 롯데마트와의 거래는 많이 팔면 팔수록 손실이 늘어나는 구조였다. 각종 할인행사 때마다 롯데마트는 신화에 원가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납품할 것을 요구했다. ■관련기사[커버스토리-‘삼겹살 갑질’ 그 후]3년, 2년, 그리고 또…‘을’이 웃는 날이 올까

유통업체 평균 마진율

2017년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발표한 ‘PB 상품 전성시대, 성장의 과실은 누구에게로 갔나’에 따르면, PB 매출로 생산 규모가 확대되더라도 중소 제조업체에는 경제적 실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PB 상품 판매로 인한 부가가치는 롯데마트 같은 유통업체가 가져간다. 대형 유통업체의 요구대로 제조업체가 물류비를 지불하는 방식은 합리적으로 조정된 ‘제도’가 아니라 갑을 간 불균형한 지위 때문에 발생한 ‘관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삼겹살 갑질’ 그 후]3년, 2년, 그리고 또…‘을’이 웃는 날이 올까

병사 월급 인상 추진안

앞으로 5년 후인 2022년에는 군 복무 중인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70만원에 가깝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017년 10월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 봉급을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50%가 되도록 연차적 인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그래픽으로 보는 국감]2022년 병장 월급 70만원 육박

숫자로 본 서울대의 다양성

서울대 다양성위원회는 2017년 10월 12일 다양성보고서를 국내 대학 최초로 발표했다. 다양성보고서는 조직 내 구성원의 다양성을 높이고 차별을 줄이기 위해 구성원의 성별·출신·인종·국적 등을 통계로 작성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다. 미 하버드대 등 해외의 유수 대학들은 다양성기구를 두고 매년 다양성보고서를 발표하며 정책에 반영한다. ■관련기사 서울대, 여학생 40% 넘지만 여성 교수는 15%

경찰 개인정보 보유 주요 현황

경찰이 수십개의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을 운용하며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60억건가량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구·준영구적으로 보유하면서 정부기관 등과 공유 가능한 개인정보도 수억건에 이른다. 경찰의 개인정보 수집·관리를 투명하게 감시하고 규제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단독]경찰, 개인정보 최소 60억건 수집·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