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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 주요 내용

외교·안보분야 부처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새해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굳건한 안보’를 기조로 이뤄진 통일·외교·국방부, 국가보훈처 등의 업무보고에서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올해는 ‘튼튼한 외교·안보와 착실한 통일 준비’였던 지난해 기조에서 ‘통일’이란 단어가 빠졌다. 또 북한이 대화를 제안하더라도 국면 전환을 위한 기만적 전술로 간주하고 비핵화를 맨 앞에 뒀다. 대화는 정부 기조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에는 ‘제재와 압박’이 놓였다. ■관련기사 [새해 업무보고 - 외교안보]‘통일’은 빼고 ‘굳건한 안보’만…한술 더 뜬 대북압박 기조

2016년 유치원 현황

서울 879곳의 유치원 중 병설·단설 등 공립유치원의 비중은 23% 정도에 불과하다. 사립유치원은 무용·영어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종 추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반면 공립은 원비가 저렴한 데다 임용시험을 통과한 교사들이 일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증설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2014년 조 교육감 취임 이후 서울에서만 공립유치원 48곳(191학급)이 늘었다. ■관련기사 ‘공영형 유치원’ 서울에 2곳 전국 첫 시범운영

제2외곽순환고속도 인천~김포 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이 오는 3월23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포스코건설 등 7개 민자업체로 구성된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1조7000억원을 들여 2012년 착공한 인천∼김포 고속도로가 5년 만에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제2외곽순환고속도 인천~김포 구간 3월23일 개통

미국 공화당이 의회에서 추진하려는 것들

미국 공화당이 개원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하원 내 독립기구인 의회윤리실(OCE)을 사실상 폐지하기로 기습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권 출범을 앞두고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공화당의 막가파식 독주를 예고하는 행태다. ■관련기사 의회윤리실 무력화·오바마 지우기…‘공화당 의회’ 폭주 예고

HMM+K2 컨소시엄 구성

국적 원양선사와 근해선사들이 국내 해운 역사상 처음으로 전략적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열한 원가 경쟁과 덩치 싸움이 한창인 국제 해운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흥아해운은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해 아시아 노선 공동운항을 비롯해 컨테이너 장비 공유와 항만 인프라 공동투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다음달 중 본계약을 마무리해 3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해운업 위기 같이 넘자’ 선사들 뭉쳤다

제주 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

제주 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40대(26.0%)가 가장 많고, 30대(25.3%), 50대(20.5%), 20대(12.7%)의 순으로 20~50대가 전체의 84.5%를 차지했다. 20·30대는 여름, 40·50대는 겨울에 많았으며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봄·가을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주 관광객 수는 2010년 이후 연평균 13.5%씩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제주 관광객 수는 1585만명(내국인 1225만명)에 달했다. ■관련기사 제주 방문, 20·30대는 '여름', 40·50대는 '겨울 여행' 선호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할 분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5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회 차원에서 개헌특위가 가동되는 것은 1987년 이후 30년 만이다. 정치권과 민심의 괴리를 어떻게 좁혀내는지도 과제다. ‘권력구조 개편’을 우선시하는 정치권과 달리 국민 대다수는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를 개헌의 최우선 쟁점으로 꼽았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23.2%), ‘경제민주화’(21.7%),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편’(18.1%) 순이었다. ■관련기사 '닻' 올린 개헌특위, 사안마다 갈등의 '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