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연계하고 활동 장소와 교구 등을 대여해 자녀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의 소통을 돕고자 설치된 공간.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총 109곳에 설치돼 있다. 18세 미만 자녀 및 부모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전화(1577-9337)나 홈페이지(www.familynet.or.kr), 가까운 지역 센터를 통해 이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공동육아모임에 참여해본 보호자들은 “더 이상 외롭지도 않고, 아이들도 많이 배운다”고 입을 모은다. 전남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육아품앗이 모임에 참여한 하봉환씨는 지난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발간한 수기집에 “모임의 모든 아이들이 나를 아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