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노동 분야 대선 공약 비교 20대 대통령 선거일을 불과 한 달 남겨 놓고 있지만, 이번 대선에서 노동 공약과 공방은 실종됐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노동자들 삶은 더 척박해지고, 플랫폼 노동자 등 법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넓어져 노동 정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노동계에선 말한다. ■관련기사 [2022 대선 공약 탐구]⑦노동정책, 공약은 희미, 공방은 실종…한 달 앞두고도 ‘노동 없는 대선’

소액 투자 펀드·적금 서비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업체들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MZ세대를 위해 1000원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이 소액 투자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자 시중은행도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소액 투자’의 길이 넓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거스름돈 생기면 ‘펀드’에 차곡…소액 ‘적금’도 금리 우대 쏠쏠

복지 분야 대선 공약 비교 20대 대선에선 복지정책이 주요 의제로 부상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표심 잡기를 겨냥한 소득보장 약속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프라인 돌봄·장애인 공약,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촘촘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기사 [2022 대선 공약 탐구]⑥복지, 모두 “돌봄·장애인 지원 확대”…뚜껑 열면 ‘재원 계획’ 안 보여

방역 및 재택치료 개편 개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루 2회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을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에 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몸 상태를 확인하며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 비대면 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정부 ‘3T 전략’ 종료하고 고위험군에 집중…관리 사각 우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추이 경기·강원에서 주로 발견되던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제천 등 충북 북부지역까지 내려온 데 이어 최근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52㎞ 떨어진 충북 보은에서까지 발견되면서 충남·경북 등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홍성을 비롯한 충남지역과 경북에는 대규모 양돈 단지가 많아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서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충북 휘젓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충남·경북 양돈농가들 긴장

기후위기 대응 대선 공약 비교 대선을 앞둔 주요 후보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공약들을 뜯어보면 기후위기를 ‘얼마나 시급한 문제로 여기고 있는지’에 대한 온도차가 명확하다. ■관련기사 [2022 대선 공약 탐구]⑤기후위기 대응 방법, 앞다퉈 “온실가스 감축”…긴급성·실행방안엔 ‘온도차’

경제 대선 공약 비교 주요 대선 후보들의 경제회복 공약을 보면 공통적으로 ‘정부가 판을 깔아주고 민간이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틀을 유지하고 있다.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과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를 키워 일자리와 복지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관련기사 [2022 대선 공약 탐구]④경제, 수십조원 규모 ‘경제회복’ 공약 속속…재원 방안은 미흡

포스코 지배구조 포스코는 2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 사업 자회사인 ‘포스코’로 나누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물적분할이 승인됨에 따라 기존의 상장 법인은 포스코홀딩스라는 새 이름의 투자형 지주회사로 변신하며, 지주회사가 100% 지분을 갖는 철강 사업 자회사가 포스코 사명을 사용한다. ■관련기사 포스코, 54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 전환…소액주주들 ‘쪼개기 상장’ 우려는 여전

부동산 대선 공약 비교 27일 경향신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분석한 결과 ‘공급을 통한 시장 안정’이라는 큰 틀은 유사했다. 부동산 세제나 주거복지 관련 공약의 경우 각 정당의 기조나 성향에 따라 다소 큰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2022 대선 공약 탐구]③부동산, “공공주택 늘려 시장 안정” 한목소리…공급 방법은 ‘제각각’

러시아-나토 긴장 고조 미국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본토 주둔 미군 8500여명에게 동유럽 배치에 대비해 상향된 대비태세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신속대응군’을 가동할 경우 신속히 병력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관련기사 미 본토 병력 8500명, 나토 동맹국 ‘출동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