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글 목록 (5 Page)

2022/08 89

영국 물가 급등, 실질임금 대폭락

영국 물가 급등에 실질임금 대폭락 영국에서 물가 급등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며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영국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 하락하며 200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서 물가 상승 효과를 제거해 산출한다. ■관련기사 영국 물가 급등에 실질임금 대폭락

블랙핑크, VMA 무대 선다

블랙핑크, VMA 무대 선다 걸그룹 블랙핑크(사진)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2 MTV Video Music Awards·VMA) 무대에 선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개최되는 VMA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련기사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사상 최초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 선다

윤 정부 100일 일지

윤 정부 100일 일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00일은 ‘용산 시대’ 100일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국정 컨트롤타워 위치를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며 70여년의 ‘청와대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사유였던 권위주의 탈피, 제왕적 대통령제와의 결별은 현재진행형이다. 용산 시대의 상징이 된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은 획기적인 변화이자 상시 리스크로 자리잡았다. 소통의 질을 높이고 제왕적 대통령제 탈피를 현실화하는 게 용산 시대 정착의 과제로 꼽힌다. ■관련기사 [윤석열 정부 100일] ‘제왕적 대통령 탈피’ 실현 못하면 ‘구중궁궐’ 떠난 의미 없다

윤 정부 고위공직자 낙마

윤 정부 고위공직자 낙마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인사 실패 비판은 끊임없이 계속됐다. 검찰 편중 인사가 논란의 발단이 됐고, 잇따른 고위공직자 낙마로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커졌다. 대통령 권력 분산을 명분 삼아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했지만, 인사 전반을 검찰 출신들이 관장하게 되면서 오히려 논란은 더 커졌다. 윤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강조해온 능력주의 인사 기조는 측근 기용과 사적 채용 논란으로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기사 [윤석열 정부 100일] 측근 기용·부실 검증…국정 동력 떨어뜨린 ‘마이웨이 인사’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 현황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 현황 2년간 배분되는 기금 1조7500억원을 107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서울·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가 나눠가졌다. 정부가 효과적인 ‘지역 살리기’보다는 지자체의 민원 제기를 우려해 대응기금을 쪼개서 ‘나눠주기’에 초점을 맞췄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1조7500억 지방소멸대응기금, 첫해부터 ‘쪼개고 나눠먹기’

윤석열 정부 주요 경제 정책

윤석열 정부 주요 경제 정책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저성장이 맞물린 ‘복합위기’ 우려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취임 100일간 내놓은 대책은 ‘감세’였다. 보유세 완화와 법인세·소득세·상속세 등 감세 패키지로 인해 향후 5년간 60조원이 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관련기사 [윤석열 정부 100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 위기에 감세 처방…국민 61% “경제정책 잘못”

8·16 대책 주요 내용

8·16 대책 주요 내용 정부가 16일 공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 공급대책)을 보면 향후 5년간 전체 27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130만가구를 민간이 공급하도록 했다. 정부가 제시한 각종 규제완화와 관련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원만하게 이뤄져야 공급 달성이 가능한 물량이다. ■관련기사 [8·16 부동산대책] 물량만 있고 ‘어디에 어떻게’는 미정…“시장 영향 제한적”

자동차 수출 월 50억달러 첫 돌파

자동차 수출 월 50억달러 첫 돌파 지난달 자동차 수출금액이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3% 증가한 51억4000만달러(약 6조7128억원)에 달했다. 자동차 월 수출액이 50억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세계로 질주하는 국산 친환경차…자동차 수출 월 50억달러 첫 돌파

다중채무자 비중 역대 최대

다중채무자 비중 역대 최대 올해 들어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차주)의 비중은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지면 다중채무자는 빚을 갚기 더 어려워지는데, 특히 30대 이하와 중·저소득 다중채무자의 비중이 증가해 채권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가계대출 줄었지만…다중채무자 비중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