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한·미 기준금리 인상추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이후 “물가 흐름이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당분간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8월과 10월 0.25%포인트씩 인상돼 기준금리가 연말 연 2.75%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한은 사상 첫 ‘빅스텝’]한은 “당분간 0.25%P씩 올린다”…추가 빅스텝 가능성 낮아

가계신용 규모 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대출이 있는 가계 및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있어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한은 사상 첫 ‘빅스텝’]실질소득 감소하는데…가계대출 이자 1인당 연 32만원 불어

미, 소비자물가 최고치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급등해 1981년 11월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6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상승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미국 6월 소비자물가 9.1% 급등

한은, 사상 첫 빅스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고물가 대응을 위해 사상 첫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주요국의 긴축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지만 고물가 상황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기사 “물가부터 잡자”…한은, 사상 첫 빅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