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달러 환율 추이 28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루블화 가치는 달러당 53.4루블을 나타내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24일 달러당 81.1루블과 비교해 35%가량 절상됐다. 올해 3월부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기준)금리를 올리는 긴축에 착수해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다른 통화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상황을 감안하면 달러 대비 루블화 강세는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관련기사 채찍 가하는 쪽이 더 고통…‘러시아 제재’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