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코스닥, 800 아래로 ‘털썩’ 미국발 긴축 공포에 질린 시장이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한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며 코스피는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썼고, 코스닥은 1년8개월 만에 800선 밑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다리 풀린 증시…코스닥, 800 아래로 ‘털썩’

취업자, 22년 만에 큰 폭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93만명 이상 늘어 5월 기준으로는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률이나 실업률 등의 각종 고용 지표도 같은 달 기준 집계 이래 가장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관련기사 5월 취업자, 22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지만 ‘절반이 60대 이상’

남녀 골프대회 첫 여성 챔피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뛰는 린 그랜트(23·스웨덴)가 스웨덴 남자골프의 간판 스타 헨리크 스텐손(46)을 9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남녀가 함께 겨루는 혼성 대회에서 나온 보기 드문 장면으로 DP월드투어(유럽프로골프투어)와 LET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서 여성 챔피언이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남녀 통합 골프대회 첫 여성 챔피언…男 부럽지 않네

자동차부품 수입 국가별 의존도 국산 자동차의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도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 ‘절대강자’ 된 중국산 부품…리스크 커진 국산차 업계

코로나 시기 가계 소득 증감 현황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체적인 가계소득 지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고소득층과 자영업자 사이의 부문 간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이 한국은행 ‘2021년 국민소득계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피용자 보수(노동자 임금)는 991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 올랐다. ■관련기사 전체 소득세 24% 늘었는데…자영업 소득 3% 줄어

한국 최초 달 탐사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은 이날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와 각종 연구 장비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다누리는 올해 8월3일 오전 8시2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국 우주군 기지에서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관련기사 4개월 반 지나야 궤도 안착…달 표면 등 탐사

‘범죄도시2’ 천만 관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내 극장가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가 주간 글로벌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1072만8000달러(약 137억3000만원)의 수익을 거둬 에 이어 흥행 수익 5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범죄도시2’ 코로나 이후 첫 천만 관객

휘발윳값 10년 만에 최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2068.91원을 기록했다. 2012년 4월 기록했던 기존 최고가 2062.55원을 10년2개월 만에 넘어섰다. ■관련기사 휘발윳값 2069원, 10년 만에 최고…물가 방어 카드 ‘가물’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추이 서울시는 3~5월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 20㎍으로 2008년 공식적인 관측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특히 농도가 50㎍을 초과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내리는데, 올 3월에는 하루도 발령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올봄 서울 하늘 ‘관측 이래 최고 깨끗’

기대인플레 및 임금 인상률 추이 일반인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1월 2.6%에서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달 3.3%를 기록했다. 실질소득이 줄어들게 된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기업들도 제품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해 물가를 또다시 끌어올리는 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한은 “기대인플레 상승, 이미 물가 압박”…금리 인상 당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