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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4

마이데이터 확인 가능 정보

마이데이터 확인 가능 정보 2일로 이틀째를 맞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는 가입 문턱을 넘기까지 동의 버튼을 여러 차례 눌러야 하는 데다 연결도 불안정했지만, 자신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함은 이 같은 불편을 잊게 만들고도 남았다. 마이데이터사업은 은행·카드·보험·주식 등 내 금융정보를 한번에 확인·관리하고 맞춤형 상품도 추천받는 서비스다. ■관련기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참 편한데…아직, 안 되는 게 많네

누리과정 관련 칼럼

[정동칼럼]생애주기별 공약 파기 기고자: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아이가 태어나면 보육복지가 필요하다. 박근혜 후보 공약 제목이 “0~5세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 실현”이다. 누리과정 지원비용을 증액하고 관련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공약집에 명시했다. 내년부터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전체를 편성하도록 제도가 개편된다. 그렇다면 늘어난 사업만큼 중앙정부가 교육청에 예산을 증액 지원해야 하건만 이를 방기한다. 이 때문에 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강요한다. 사실상 중앙정부의 누리과정 공약 파기다. [기고]‘한해살이’ 무상보육 기고자: 최정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상임연구원 기획재정부가 2015년 국가예산안을 올리면서 만 3~5세 누리과정 공약은..

오미크론(Omicron)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돼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의 위험도 등에 대한 평가는 아직 진행형이다. 오미크론은 이달 초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다.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32가지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 ■관련기사 오미크론은 ‘시진핑’ 배려한 명명…위험도는 ‘아직 모름’

외교적 보이콧

외교적 보이콧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내년 2월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것이라며 “올림픽정신에 어긋난다”고 반발했다.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에 선수단은 보내되 정부나 정치권 인사들로 꾸려진 사절단은 파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선수들의 올림픽 참여는 보장하면서 동시에 중국의 인권탄압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는 조치다. ■관련기사 바이든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

영 케어러(Young Carer)

영 케어러(Young Carer) 영 케어러(Young Carer)는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 즉 ‘청년 돌봄자’를 이르는 말이다. 이혼 후 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져서, 생계를 책임지던 아버지가 사망해서, 단둘이 함께 살던 할머니가 치매를 앓게 돼서 청년들은 예고치 않게 영 케어러가 된다. ■관련기사 [독박간병사회①]“사회·경제적으로 미숙한데 혼자 판단하고 책임져야 하는 게 두려워”

가업상속공제

가업상속공제 자녀에게 법인을 물려줄 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중견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다. 가업상속공제는 가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과 매출 3000억원 규모 중견기업을 자녀 등에게 물려줄 때 최대 500억원까지 과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정부가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확대하려는 것은 재계의 불만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중견기업 91%까지 가업상속공제”

경제고통지수

경제고통지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 산출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경제고통지수는 27.2로 2015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고통지수는 특정 시점의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경제적 삶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다.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연령대별 체감실업률에 연령대별 물가상승률을 더해 산출한다. ■관련기사 코로나발 고용한파에 고물가…청년 ‘경제 고통’ 역대 최악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른바 ‘주식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업체에 가입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3명 중 1명이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투자자문서비스란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돈을 받고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유사투자자문업은 신고제로 운영돼 사실상 진입요건이 없다. ■관련기사 ‘주식리딩방’ 피해자, 3명 중 1명…50대가 웁니다

메가시티

메가시티 경향신문은 지난달 21일자 ‘절반의 한국’ 6회에서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구체화되고 있는 메가시티 논의와 이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다뤘다. 정부도 지난달 14일 부울경,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권역을 초광역권으로 묶어 지원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메가시티는 행정구역이 다른 도시들을 연결해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권’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절반의 한국⑩]돈·사람 ‘찔끔’ 내려보낼 게 아니라…살고 싶게 ‘균형의 틀’ 짜라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주택산업연구원이 공개한 ‘1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 자료를 보면 서울의 이번달 HSSI는 90.9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HSSI는 주택 공급자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전망이 현재보다 긍정적임을, 미만이면 그 반대로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분양경기 기대감 하락…주택시장 열기 한풀 꺾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