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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세운 9월 수출액

신기록 세운 9월 수출액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한 558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월별 수출액도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평균 수출액도 26억6000만달러로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 관련기사 9월 수출액, 558억3000만달러…2개월 만에 또 신기록

진격의 신라면

진격의 신라면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은 신라면의 해외 매출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86년에 출시된 신라면은 올해 9월 기준 국내와 해외를 합친 누적매출액이 15조원을 달성해 국내 식품업계 단일 브랜드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영화 에 등장한 '짜파구리' 흥행에 이어 '홈쿡(Home cook)'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신라면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 관련기사 진격의 신라면 해외서 더 먹혔다

연령별 대선 후보 적합도

연령별 대선 후보 적합도 청년에서 장년, 노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경계선을 따라 여야 후보들에 대한 호불호가 선명하게 갈렸다. ‘이재명 대 윤석열’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4050과 6070 간 세대 대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40대·50대의 58.3%·57.8%가 이 지사를 택했고, 60대·70대의 53.9%·61.0%가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관련기사 연령대 따라 세 갈래로 나뉜 선호 후보…‘세대 전쟁’ 대선 될까

글로벌 IT기업 국내법인 법인세

글로벌 IT기업 국내법인 법인세 지난해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한국법인 19곳이 한국에 낸 세금을 모두 합쳐도 네이버의 3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주요 글로벌 IT 국내법인 법인세 총부담세액’을 보면 19개 기업은 지난해 총 1539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네이버가 같은 기간 납부한 법인세 4303억원의 35.7% 수준이다. ■관련기사 [단독]네이버 4303억 낼 때 글로벌 IT기업 19곳 합쳐 1539억뿐

가계부채 관리대책

가계부채 관리대책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폭증세를 잡기 위해 금융당국이 이달중 대책을 발표한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9%, 지난 6월 말 10.3%까지 급증한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 5~6%로 관리한다는 목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규모는 2009년 86%에서 지난 6월 말 104.2%로 높아졌다. 미국(78.8%), 영국(91.4%), 프랑스(68.0%), 홍콩(86.4%)을 웃도는 수치다. ■관련기사 폭증하는 가계부채, 이번엔 어떻게 잡을까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일지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일지 대장동 개발사업의 ‘키맨’인 남욱 변호사가 경기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입찰에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당시 남 변호사와 손발을 맞춘 주모씨도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 변호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자 주씨는 공사 사장 외압 의혹을 제기했고, 이 사안이 소송전으로 번지면서 사업은 중단됐다. ■관련기사 남양주 역세권 개발도 노렸던 남욱…입찰 과정 불법 의혹 대장동과 유사

오타니, 대기록 달성

오타니, 대기록 달성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빅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MLB 최초로 투수 및 야수 올스타 동시 선발, 100이닝-100삼진-100안타-100타점-1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베이브 루스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 관련기사 오타니, 베이브 루스도 못한 ‘100이닝·100삼진·100안타·100타점·100득점’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내용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내용 2023년부터 교통사고 경상환자 치료비가 50만~1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본인 과실에 따른 치료비는 본인의 자동차보험으로 부담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방안’을 내놓았다. 과잉진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납입금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교통사고 경상환자, 2023년부터 본인 과실은 본인이 부담…보험금 노린 ‘나이롱 환자’ 설치기 어려워진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52.8%로, 긍정 평가(44.6%)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6.2%로 국민의힘(31.9%)을 앞섰다. 경향신문이 창간 7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에 의뢰해 지난 3~4일 여론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44.6%(‘매우 잘하고 있다’ 14.7% + ‘잘하는 편이다’ 29.9%)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 - 대선 여론조사]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4%…민주당·국민의힘 4.3%P차

제주 농지취득자격증명 면적

제주 농지취득자격증명 면적 제주에서 농지를 부동산 투기에 활용하거나 무단으로 휴경하는 ‘가짜 농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2015~2020년 실시한 농지이용실태 조사 결과 농지법을 위반해 처분 의무가 부과된 농지는 2만9298필지, 1133㏊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농지에 대한 투기와 개발, 휴경, 불법 임대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올해 역시 오는 11월까지 최근 10년 이내 제주 비거주자의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휴경·불법 임대·투기…'가짜 농부' 판치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