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추진 과정 ‘친박’ 핵심 인물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동 자금을 끌어들여 건설하겠다던 ‘검단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이 추진 1년8개월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 그간 금융비용 손실은 1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두바이의 스마트시티사와 개발과 관련한 입장차가 커 협상을 종료한다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오일머니 유치'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무산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역대 일본 노벨상 수상자 일본이 기초과학 분야의 저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올해 첫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일본의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71·사진)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였다. ■관련기사 노벨생리의학상에 오스미 교수…일본 23번째 노벨상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콜롬비아 내전 종식 평화협정 일지 우여곡절 끝에 체결된 콜롬비아 정부와 게릴라 반군의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끝내 부결됐다. 반세기 넘는 내전 기간 벌어진 학살 등 잔혹행위를 일단 덮자던 정부와 반군의 약속을 국민들이 거부해버린 것이다. 내전을 끝내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과거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가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지를 보여준 사건이다. ■관련기사 “아직은 반군을 용서할 수 없다” 콜롬비아 평화협정 부결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한미약품 '올무티닙' 사태 일지 한미약품이 지난해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한 항암 신약이 국내 임상시험 단계에서 부작용으로 사망자 2명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8500억원 수출 신약 ‘처방 제한’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역대 개헌 시기·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임기 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여야 차기 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개헌 현실화’까지 최대 변수는 미래 권력인 여야 잠룡들이다. 실제 개헌 시기·내용 모두 잠룡들에겐 예민한 문제다. 개헌 시기는 물론 개헌 논의 시기부터 입장이 판이하다. 대통령 제안을 정략적 의도라 보면서도 정치적 이해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4년 중임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등 권력구조에 대한 입장도 다르다. ■관련기사 [박 대통령 '개헌 카드']문재인·안철수·유승민 "비리 물타기"…김무성·손학규 "새 권력구조 필요"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상지대 사태 일지 6년7개월. 4년제 대학에 입학해 휴학을 5번 하거나 군대를 다녀오고도 졸업을 할 시간이다. 하지만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상지대 10학번 배준씨(25)는 학교 떠나기를 망설이고 있다. “졸업 전에 학교가 좋아지는 모습을 꼭 보고 싶기” 때문이다. 배씨가 원서를 쓸 당시 담임선생님은 상지대가 지방대지만 알찬 학교라고 추천했다. 실제 검색을 해보니 교수 연구실적이 우수하고 학생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긍정적인 기사가 많았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정상화 기로에 선 상지대…김문기 '상왕 통치 끝내기' 시간 싸움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물대포에서 사망까지 사건 일지 농민 백남기씨(69)는 박근혜 정부로부터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고 처벌받지도 않았다. 백씨가 숨지면서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책임 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백남기 농민 사망]사과 한마디 못 듣고 떠나…정부, 책임도 처벌도 끝내 외면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2016년 필리핀 내 한인 피살 일지 필리핀에서 지난 11일 한국인 3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필리핀에서만 올해 들어 피살 한국인 수가 6명으로 늘어나는 등 교민과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와 경찰청 등이 13일 브리핑 등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30분쯤 한국인 ㄱ(51), ㄴ(46), ㄷ(48·여)씨 등 3명이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관련기사 필리핀서 한국이 또 피살…3명 모두 머리에 총상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지상욱 지지자 선거법 위반 사건 경찰 수사일지 새누리당 지상욱 의원(서울 중구·성동을) 지지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부실수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이 올 3월 초 금품을 받은 여성당원의 상세한 진술을 확보하고도 금품을 살포한 지지자들을 총선 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지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목도리를 선거 캠프에서 받아서 돌렸다”고 진술했다가 “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돌렸다”고 번복했지만 경찰은 “지상욱 캠프와 관련 없다”고 결론내렸다. ■관련기사 “지상욱 지지자 금품 받아” 진술에도 총선 뒤에 살포자 불러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
인도령 카슈미르 최근 분쟁일지 남아시아의 화약고로 불리는 인도 카슈미르의 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분리주의 무장조직 전투원들이 18일(현지시간) 새벽 잠무·카슈미르주에 주둔하는 정부 보안군 기지를 공격해 군인 18명이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20년 새 이 지역에서 정부군이 입은 최대 타격이다. 시위와 강경진압, 민간인 대량살상, 군과 무장조직의 교전으로 유혈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불타는 카슈미르…분리주의 무장조직서 공격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