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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46

대선주자별 '설 민심' 공략 위한 주요 일정과 콘셉트

‘설 연휴 밥상에 이름을 올려라.’ 전국 민심이 뒤섞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대선이 있는 해 명절 연휴는 민심의 대회전이 이뤄지는 때다.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진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마음이 급하다. 출마선언으로 주목도를 높이거나 특정 지역·계층을 집중 공략하거나, 제3지대에서 터잡기에 공들이는 주자까지. 대선주자들의 1주일을 살펴봤다. ■관련기사 운명의 1주일 시작…"설 밥상머리 주도권을 잡아라"

중국-영국 철도 노선

영국 런던 동부에 위치한 바킹 지역은 지난해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에서는 런던 안팎 다른 지역들에 비해 탈퇴표가 많이 나왔다. 그러던 곳이 유럽을 넘어 아시아와도 이어지는 신(新)실크로드의 거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이우를 출발한 열차는 영불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1만2451㎞의 여정을 거쳐 바킹에 도착했다. 이로써 중국과 영국을 잇는 첫 화물열차가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열차가 거쳐온 나라만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7개국이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는 “이 화물열차가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로인 고대 실크로드를 재현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중국 화물열차, 1만2400km 달려 런던에…'일대일로' 막 올랐다

트럼프 내각 각료 지명자 상원 청문회 일정과 인준 전망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내각 인준이 빌 클린턴 행정부 이후 역대 가장 늦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상원의 인사청문회 준비가 길어졌고,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흠결이 발견되면서 야당의 반발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찬성 26표 대 반대 1표로 인준을 가결했다. 매티스의 상원 본회의 인준은 트럼프가 취임하는 20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트럼프 내각, 장관 1명으로 출범할 수도

최근 3년간 설 신선식품(정육·수산물·청과) 매출 신장률 추이

당장 백화점과 대형마트, 식음료업계에서는 김영란법 시행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 생존전략으로 ‘5만원 명절 선물 시대’를 맞은 유통업계의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란법과 1인 가구 증가라는 환경 변화까지 등장하면서 명절 선물세트 구상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점점 더 전에 보지 못한 형태의 선물세트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영란법 선물세트' 명절 풍속도

각광받고 있는 '셀프 뱅킹'

은행원이 사라진 자리, ‘셀프 뱅킹(self banking)’이 각광받고 있다. ‘은행원 없는 은행’인 모바일뱅크는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16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최근 6개월 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이 43.3%로, 전년보다 6.9%포인트 높아졌다. 국민 10명 중 4명은 모바일뱅킹을 이미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하루 평균 이용금액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3조2084억원에 달했다. ■관련기사 은행 없는 은행,'셀프뱅킹' 시대 왔나

201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학생부 전형은 2009년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때와 달라진 점은 이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내년도 입시에서 대학은 10명 중 7명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전형이라는 표현은 중요한 본질을 숨긴다. 학생부 전형의 핵심은 내신성적이다. 학교 측이 학생의 발전 가능성과 역량을 보고 선발한다는 말은 기만이다. 교사 입장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보면 결국 내신성적이다. ■관련기사 [포커스Ⅱ]"학생부는 날조된 서류" 현직 교사의 양심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