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보건사업 수출 현황 外 ▶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이 4년간 2배 늘어나 지난해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미국·유럽 허가 획득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보건산업 ‘눈부신 성장’ 수출액 4년 만에 2배…사상 첫 10조원 넘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13
대졸 신입사원 1년 내 누적 퇴사율 外 ▶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N포 세대(무한대 포기 세대)’…. 자고 일어나면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실업 문제는 심각하다. 그만큼 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이 적지 않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7.7%(300인 이상 기업 9.4%, 300인 미만 기업 3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힘겹게 들어온 첫 직장...그들은 왜 떠나는가 ‘바늘구멍’ 취업문 뚫고도…대졸 사원 4명 중 1명, 1년 못 버틴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13
전세가격 추이, 기준금리 인하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1.25%로 내림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월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전세난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축된 주택매매 시장이 활기를 띠겠지만 그 효과는 작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분양권 시장에서 웃돈(프리미엄)을 노린 투기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한은, 금리 인하 후폭풍]분양시장 ‘P’ 붙고, 전세난민 ‘피’ 보는 ‘부동산 양극화’ 가속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13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작전 지역 ▶ 정부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제3국 어선 단속을 위해 군과 해경으로 이뤄진 민정경찰을 편성, 해상에 투입했다. 이는 정부의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에도 효과가 없자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해 사실상 군사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관련기사 중국 어선 ‘정전협정 위반’ 단속, 남북 충돌 우려…대화 가능성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13
한국·일본 롯데그룹 지배구조 ▶ 롯데그룹은 검찰의 대대적 압수수색에 당황하는 모습이다. 이번 수사가 비자금 의혹에 초점을 맞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을 정조준하고 있는 데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그룹 안팎의 악재와 맞물려 1967년 창립 이후 최악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관련기사 [롯데그룹 전방위 수사]신영자 리스크·비자금 악재 겹쳐…롯데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13
배출권거래제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한 제도. 허용된 양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기업은 할당량이 남아 있는 기업에서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목표로 도입됐다. 국내의 경우 2015년 1월 12일 한국거래소(KRX) 탄소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장내 매매를 가능하게 했다. ■관련기사 탄소배출권 안 쓰고 과다 이월 기업, 내년부터 불이익 준다 (경향신문 2017년 4월 6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1차 시행기간 18개월 돌아보니…실거래량, 예상치 3분의 1 밑돌아 (경향신문 2016년 6월 13일)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6.06.13
국내 입원 중인 정신질환자 수와 정신질환자들의 평균 재원기간 ▶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 수많은 피해자를 낸 오랜 인권문제가 2016년 5월 말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방향은 완전히 반대였다. 5월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벌어진 여성 살해사건 피의자 조모씨가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실체가 없는 망상을 혐오로 단정 짓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조현병 환자의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도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여성혐오범죄’로 규정하고 추모 열기가 일고, 정신질환자에 의한 망상범죄로 규정하는 경찰에 대한 비판여론이 대두되자 이같이 대응한 것이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4일 성명서를 내 “(강남역 살인사건이) 경찰의 심리면담에서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결론 났지만 아직 피의자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13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 단계별 주요 일지 정부는 12일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 전환 방침을 발표하면서 ‘올바른 교과서’로 명명했다. 이제까지 이뤄졌던 역사교육과 정부가 검정·통과시켜 교육현장에서 써온 역사교과서가 올바르지 않았다는 ‘자기부정’을 한 셈이다. 정부가 방점을 찍은 ‘균형 잡힌 교과서’에는 국정화 추동력이 결국 색깔론이었고, 이념전쟁과 국론 분열을 예고하는 성격도 짙다. ■ 관련기사[역사전쟁-국정화 강행]이름만 ‘올바른 교과서’…결국엔 ‘친보수 교과서’ 만들기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13
기본소득 기본소득 국민 모두에게 최저 수준의 소득을 아무 조건 없이, 그리고 재력조사 없이 똑같은 액수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즉, 만인에게 균등 지급하는데 다만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적은 액수를 준다. ■관련기사 - [시대의 창]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경향신문 2016년 6월 10일) - [양극화, 문제는 분배다] (7) 저임금 많은 한국, 기본소득 도입하면 부의 재분배 효과 (경향신문 2014년 7월 3일) - 스위스, 성인에 매달 300만원 '꿈' 이루어질까 (경향신문 2016년 6월 2일) - 스위스 국민투표 부결로 끝났지만…기본소득 오해와 진실 (경향신문 2016년 6월 11일)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6.06.13
폭스바겐 디젤사태 일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내년 1월부터 문제가 된 디젤 차량의 리콜을 시작하기로 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부터 리콜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차량 수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회장은 일부 차량은 소프트웨어 재설정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불가피한 경우 차량을 개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콜 비용 전액은 폭스바겐이 부담하게 된다. ■ 관련기사‘백기’ 든 폭스바겐…“내년 1월부터 리콜 시작”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