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유권자
2001년생 김예현씨는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로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유권자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빅매치’로 주목받는 서울 종로에 살지만, 둘의 대결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비례 표를 노리는 정당이 많아졌지만, 어느 정당에 표를 줄지도 확실치 않다. “가족들 성향이 다들 특정정당이긴 해요. 그런데 그 정당이 절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진 않았어요. 하지만 익숙해서 그 정당을 찍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요.”
만 18세 선거권 운동’을 벌였던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의 삶을 제대로 대변하는 공약이나 정당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약을 모아 국회의원 후보와 정당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적어도 이들이 뭔가 바꾸고 싶고, 바꾸려 나서려는 건 분명하다.
■관련기사
18세 유권자 14인 인터뷰 “○○한 정치인은 절대 안 뽑아”
<경향신문 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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