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올해만큼 변수가 많은 대학입시가 있었을까.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개학이 수차례 미뤄지면서 지난 4월 온라인수업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등교수업은 이보다 40여일 뒤인 5월20일에서야 이뤄졌다. 이마저도 인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언제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학사일정은 빠듯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우기도 힘들다.
대학 100여곳은 수시모집을 한 달도 앞두지 않은 지난달 말 면접과 논술·실기고사 일정을 변경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3일)은 당초 예정보다 2주 연기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추가 연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전례 없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금은 변수를 잘 파악해 흔들림 없이 학습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조언한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들을 정리했다.
오는 23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수시모집에서는 올해 대입 모집 인원(34만7447명)의 77.0%인 26만737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0.3%포인트(1402명) 줄어든 규모다. 교육부의 정시
모집 비중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모집 인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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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에 유리한 학생부 전형, 코로나로 n수생 지원 증가 여부 ‘변수’
<경향신문 2020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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