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취업자 비중 증감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이를 정도로 늘었지만 이들의 평균 취업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이 실업 상태다. 1인 가구 중 노년층 취업률은 늘어난 반면 청년층 취업률은 감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03만9000가구로 전년 대비 25만1000가구(4.3%) 늘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29.9%)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1인 가구 취업률은 60.8%로 전년에 비해 0.3%포인트 감소했다. 취업한 1인 가구(367만1000)가 전년에 비해 13만4000가구(3.8%) 늘었다지만 가파른 전체 1인 가구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다. 통계청 관계자는 “1인 가구 중 일하기 어려운 노인 가구가 늘면서 취업자 비중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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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취업, 청년 ↓ 장·노년 ↑
<경향신문 2020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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