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거시경제지표 전망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9.1% 감소해 5000억달러를 밑돌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도 전년보다 40%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9.1% 줄어든 4930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보다 10.4% 감소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감소세를 이어갈 거란 예측이다. 한국 수출이 2년 연속 감소하는 것은 주력제품 수출 부진이 심각했던 2015~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연간 수입액은 6.4% 줄어든 471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보다 수출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389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219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
산업연 “올 수출, 9.1% 줄어 5000억달러 밑돌 것”
<경향신문 2020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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