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15~2045년’을 보면 총가구는 올해 1952만가구에서 2043년 2234만가구까지 증가한 뒤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14년 뒤(2031년)부터 인구가 줄어들고, 12년이 더 지나면 가구도 줄어든다는 의미로 저출산으로 인한 한국 사회의 변화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2045년에는 자녀 없는 가구가 일반적인 가구 형태가 된다. 부부 가구는 올해 16.0%에서 연평균 6만가구씩 증가해 2045년에는 21.2%까지 높아진다. 1인 가구도 올해 28.5%에서 연평균 9만7000가구씩 늘어나 36.3%로 확대된다. 부부 가구와 1인 가구를 합치면 전체 가구의 5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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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뒤엔 두 집 중 한 집 ‘무자녀 가구’ < 경향비즈 2017년 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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