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누리호는 원통처럼 생긴 로켓 3개가 하늘 방향으로 기차처럼 연결된 발사체다. 지면에서 가까운 1단과 2단의 목표는 지구 중력을 뿌리치고 솟구치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기술진이 개발한 게 75t급 액체엔진이다. 1단은 75t급 엔진 4개를 다발로 묶어 300t의 추진력을 뿜어낸다. 1단 위에 올라가는 2단에는 75t급 엔진 1개를 탑재한다. 마지막 3단에는 7t급 액체엔진을 쓴다. 3단 엔진은 탑재된 위성이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추진력은 작아도 불꽃을 오래 분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 2단 로켓과 3단 로켓의 임무 분담은 축구와 비슷하다. 축구에서 득점을 하려면 처음엔 미드필더가 공을 몰고 상대 진영으로 파고 들어가야 한다. 그 뒤 공이 상대 문전에 연결됐다면 스트라이커는 정확한 방향과 각도로 슈팅해야 한다. 이런 일이 우주 공간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

 

 

 

■관련기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현장 가보니…연소시험 ‘장관’, 내년 발사 준비 ‘순조’

<경향신문 202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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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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