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명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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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명예 대통령

경향신문 DB팀 2021. 1. 22. 16:15






트럼프 불명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고별 연설에서 재임 기간 “많은 것을 이뤘다”는 소회를 밝혔다. 연설 대부분을 자신의 치적을 설명하는 데 할애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이름을 끝까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저 지지율과 최초로 두 번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안고 퇴임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20분 분량의 고별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가 하려고 했던 일 그 이상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건설했고, 수십년 만에 새 전쟁을 시작하지 않은 첫 대통령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당선자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이번주 출범하는 새 정부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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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그 이상을 이뤄냈다" 트럼프 '자화자찬' 고별사

<경향신문 2021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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