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연도별 실적 추이
온라인 쇼핑몰·플랫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공식화하면서 이르면 다음달 뉴욕증시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쿠팡의 경영 상황도 상장 신고서 등을 통해 속속들이 공개됐다.
쿠팡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제출한 신청 서류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19억7000만달러(약 13조2500억원)로 2019년 7조1000여억원보다 91% 정도 늘었다. 적자 규모는 4억7490만달러(약 5257억원)로 2019년 7205억원보다 1500억원 정도 줄었다.
쿠팡 매출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3년에는 478억원에 그쳤지만 2년 만인 2015년 1조13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2017년에는 2조6813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2018년 4조원, 2019년 7조원, 지난해에는 13조원대를 기록하는 등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 반면 영업손실은 2016년 5652억원, 2017년 6228억원, 2018년에는 1조1383억원까지 늘었다. 다만 적자 규모는 2019년 7488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지난해에는 5257억원까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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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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