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은행 폐쇄
코로나19 확산으로 은행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고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임시 폐쇄한 은행 영업점이 늘고 있다. 은행들은 본점 폐쇄에 대비해 대체 사업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인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 영업점에선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마케팅이 자취를 감추고 현금과 금고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5개 시중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이날 기준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 폐쇄한 영업점은 전국적으로 16곳이다. 영업점 내방객 수도 한 달 새 크게 줄었다. ㄱ은행의 경우 지난달 4일 하루 동안 전국 영업점을 찾은 고객이 약 19만명이었으나 이달 4일엔 14만4000명으로 줄었다. ㄴ은행도 같은 기간 12만여명에서 8만5000여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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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이면 위험해!…흩어지는 은행 본점 직원들 <경향신문 2020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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