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6개월 수출 증감 추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경기부진으로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석유제품이 직격탄을 맞았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4월1~20일 수출입동향’을 보면 해당 기간 수출액은 217억2900만달러로 지난해 4월 같은 기간보다 26.9%(79억9000만달러) 줄었다. 조업일수가 2일 적었던 점을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6.8%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수출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증감폭은 지난 2월(4.3%)과 3월(-0.2%) 크지 않았지만, 이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기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수출품목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상황이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이동제한 조치에 따른 생산 중단이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달 수출 -27%…코로나19가 끌어내렸다
<경향신문 2020년 4월 22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은행금융기관 대출행태지수 (0) | 2020.04.22 |
---|---|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 (0) | 2020.04.22 |
식음료계 장악한 ‘편리미엄’ (0) | 2020.04.21 |
증시 주변 자금 총 잔액 (0) | 2020.04.21 |
국제선 여객수 증감률 (0) | 2020.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