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산·소비 증감률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최근 생산·소비 증감률

경향신문 DB팀 2020. 4. 1. 17:31

 

 

 

 

 

최근 생산·소비 증감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생산·소비가 9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큼 악화됐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경기 하강이 본격화된 3월 경제실적은 더 나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생산과 소비는 전월 대비 각각 3.5%와 6.0% 감소했다. 두 수치 모두 2011년 2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충격은 생산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제조업을 주축으로 한 광공업 생산은 3.8% 줄었는데, 이는 2008년 12월(-10.5%) 이후 가장 큰 감소치다. 이 가운데 자동차 생산(-27.8%)이 가장 많이 줄었다. 중국으로부터 핵심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공급받지 못한 현대·기아차 등 제조사들이 지난달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여파다. 제조업 평균가동률(70.7%)은 전월 대비 4.9%포인트 감소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관련기사

2월 생산 -3.5%·소비 -6%…9년 만에 최대 감소
<경향신문 2020년 4월 1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빼미족 관련 상품 매출 증가  (0) 2020.04.02
시가총액 5개주 추이  (0) 2020.04.01
상호금융조합 연체율  (0) 2020.04.01
미국 세대별에 따른 경기침체  (0) 2020.03.31
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  (0)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