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작전 해역 확장
정부가 21일 호르무즈해협 일대 ‘독자 파병’을 결정함에 따라 해군 청해부대 작전 구역 길이가 현재보다 3.5배로 늘어나게 됐다. 청해부대는 그간 소말리아 아덴만 해상 1130㎞ 구역에서 선박 호송작전을 펼쳐왔지만 앞으로는 오만 살랄라항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오만만과 호르무즈해협, 페르시아만, 이라크 주바이르항 인근까지 2830여㎞를 확장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기존 아덴만 해상까지 합쳐 작전 구역 길이가 3.5배가량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정부의 호르무즈해협 독자 파견 결정에 따라 청해부대 31진 왕건함(4400t급)이 이날 첫 임무에 투입됐다. 왕건함은 특수전(UDT) 장병으로 이뤄진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 링스 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왕건함 작전구역 3.5배로…‘한국배만 호송’ 지켜질까 <경향신문 2020년 1월 22일>
'오늘의 뉴스 > 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입승용차 판매순위 (0) | 2020.01.28 |
---|---|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0) | 2020.01.23 |
설날연휴 개봉 영화 (0) | 2020.01.23 |
설 연휴 귀성·귀경 (0) | 2020.01.23 |
용산참사 진상규명 권고안 (0) | 2020.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