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국세청 소득자료를 반영한 새로운 지니계수가 발표된다. 가계동향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현재 지니계수는 올해까지만 발표되며 내년부터 ‘신(新)지니계수’가 정부가 발표하는 유일한 공식 지니계수가 된다.
현재 지니계수는 가계동향조사 때 집계된 소득을 기반으로 작성되며 1963년 이후 공식 지니계수로 쓰였다. 지니계수(처분가능소득 기준)는 2012년 0.307, 2013년 0.302, 2014년 0.302, 2015년 0.295를 기록해 OECD 평균보다 낮다. 문제는 가계동향조사는 고소득층의 소득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가계동향조사는 매월 쓰는 가계부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고소득층은 이에 잘 응하지 않는다. 고소득층의 소득이 누락되면서 지니계수가 실제보다 좋게 나오는 통계착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관련기사
[단독]고소득층 소득 반영한 ‘새 지니계수’ 나온다 < 경향신문 2017년 3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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