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성장률 하락 예상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4%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30일 주요 분석기관들은 신종 코로나에 따른 경제 충격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감염 확산이 2~3월 정점에 달할 경우 1분기 세계 GDP는 0.15~0.3%포인트, 중국 GDP는 0.5~1.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소비가 급격하게 둔화될 수 있다면서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1.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기관이 올해 중국 성장률을 6% 내외로 전망한 점을 감안하면 4%대에 그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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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중국 리스크’…한국경제 타격 땐 ‘추경 편성’ 가능성 <경향신문 2020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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