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소재·부품 수입액 및 비중
한국의 소재·부품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5년 동안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항공기 등에 쓰이는 부품인 와이어링(배선장치)의 중국산 의존도는 87%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대로 중국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생산대란이 빚어지면서 소재·부품의 중국 의존도를 줄일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수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자동차부품의 경우 지난해 전체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9.1%였다. 특히 점화용 와이어링 세트와 기타와이어링 세트(자동차·항공기·선박용) 수입액 19억7600만달러 중 중국산 수입액은 17억1300만달러로 86.7%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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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소재·부품 수입 비중 15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경향신문 2020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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