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이 이번주 중국을 찾는다. 중국이 로힝야 사태 중재에 나서며 제시한 3단계 해법인 라카인주 개발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제안한 ‘중국·미얀마 경제회랑’은 양국의 협력을 가늠할 핵심 현안이다.
현재 중국 충칭, 구이강에서 쿤밍을 거쳐 캬우크피우까지 석유·가스관이 놓여 있다. 석유·가스관이 지나는 길은 경제회랑과 사실상 겹친다. 철도와 고속도로도 건설 중이다. 중국은 좁고 북적거리는 말라카해협으로 돌아오는 대신 인도양을 거쳐 벵골만으로 바로 석유를 들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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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2년 새 3번 방중...양국 밀착의 상징, 중국-미얀마 경제회랑<경향신문 2017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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