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상위 3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전년보다 12% 줄었다. 주요국 지수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코스피의 대형주로 투자가 몰리면서 코스닥이 외면받은 때문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국 대선 등을 거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 패턴이 중소형주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 중심으로 바뀌었다”며 “코스닥은 대개 성장성에 기반을 둔 종목들이다 보니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해 타격이 컸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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