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공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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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공제액

경향신문 DB팀 2017. 2. 7. 13:58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한국 기업들의 해외활동이 늘어나 외국에 내는 세금만 연간 5조원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에 세금을 냈다는 이유로 이들이 국내에서는 약 4조원이나 세액공제를 받아 ‘국내 세수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외에 내는 세금이 증가한 것은 대기업들의 해외 생산·영업 비중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벌 대기업을 비롯해 이들이 내는 외국납부세액과 국내 관련 공제액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각각 3조857억원, 2조3719억원 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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