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당선자 해외 정상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은 동맹과 협력할 때 최강”이라며 ‘아시아·태평양 동맹강화’를 언급했다. 한·미·일 등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동맹을 무시하고 국제기구와의 협약에서 탈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결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기도 하다.
바이든 당선자는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후보자 등 외교·안보팀 지명자들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안보팀에 대해 “미국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팀”이라며
“우리는 동맹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적과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는 당선 확정 이후 통화했던 해외 정상들이 미국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사적인 역할을 다시 확고히 해줄 것을 고대한다고 했다면서 새 외교·안보팀이 “미국은 동맹들과 함께 노력할 때 최강이라는 나의 핵심적인 신념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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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은 동맹과 협력할 때 최강” <경향신문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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