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
2005년 4월 출범한 창원공장 비정규직노조는 순식간에 600명 규모까지 몸집을 불렸다. 사내하청 비정규직 843명 중 70%가 노조에 가입했다. 1991년 공장이 만들어질 당시부터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7 대 3 비율로 존재해온 창원공장에서 비정규직들의 분노가 갑자기 폭발했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노조에 대한 사측의 태도가 변한 것도 아니었다. 회사는 비정규직노조가 만들어지자 즉시 하청업체의 도급비를 줄여 폐업을 유도했고 계약을 일방 해지했다.
■관련기사
[전태일 열사 50주기-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그 후](하)'나부터 살자’…덫이 된 게임
<경향신문 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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